오늘은 제가 6개월째 사용하고 있는 메모리폼 토퍼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여러 소재로 만들어진 토퍼를 사용해봤지만, 지금 사용하고 있는 제품만큼 만족스러운 걸 찾기 쉽지 않았어요!
대학생 때 첫 자취를 시작했을 때는 생활비가 부족해서 쿠팡에서 3만원? 정도로 아주 저렴했던 스프링 토퍼를 샀었는데,
솔직히 허리도 너무 아프고, 4개월 째부터 스프링이 눌러져서 바닥에서 자는거랑 크게 다를게 없었어요🥲
그래서 스프링 말고 다른건 뭐가 있는지 찾아보니까 가격대가 좀 나가지만 메모리폼으로 제작된 토퍼가 허리 건강에도 좋다고 유행 중이더라구요!
근데 아무리 메모리폼이 좋다고 해도 어떻게 단점이 없겠어요, 많은 블로그에서 단점이 뭔지는 자세히 설명해주지 않아서 제가 찾아본 메모리폼 단점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고, 지금 사용하고 있는 토퍼 자랑을 하려고 합니다🤩
저를 믿고 글이 길더라도 끝까지 읽어보시면, 분명히 토퍼 고민을 해결하실거에요 >< !
메모리폼 토퍼 단점
메모리폼 토퍼는 폼 밀도가 높아질수록 포근하지만,
- 통기성이 떨어져 밤새 쌓인 열이 빠져나가지 않아 더울 수 있고,
- 토퍼 개봉 시, 특유의 폼 냄새가 빠지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고,
- 메모리폼이 화학적 합성물이기 때문에 일부 사용자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고,
- 내구성과 기능성이 뛰어난만큼 연구 개발 비용 비중이 커 비쌉니다😥
이런 단점들을 알았지만 푹신하고 포근하다는 관점에서 1등인 메모리폼을 놔두고 딱딱하게 잘 변하는 스프링이나 라텍스를 사용하고 싶진 않아서, 단점을 커버하는 메모리폼 토퍼가 있는지 열심히 서칭한 결과!
정말 모든 단점을 극복한 지금의 제 토퍼를 찾았답니다!😚
바로 🚩서울시 매트리스로 불리는 푹신토퍼 🚩 에요!
서울시 매트리스로 유명한 프로젝트슬립 푹신토퍼
일단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요소는 가격입니다. 매트리스도 아닌데 토퍼에 2-30만원씩 투자하고 싶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푹신토퍼는 제가 산 S 사이즈가 14,9000원으로 저렴했습니다.
(제가 샀을 때는 네이버보다 공식 쇼핑 사이트에서 사는게 사은품 구성이 더 좋았어서 공식 쇼핑 사이트에서 구매했습니다)
👉 프로젝트슬립 공식 쇼핑 사이트 👈
https://www.projectsleep.co.kr/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0008
[추석 특별혜택] 푹신토퍼
프로젝트슬립
www.projectsleep.co.kr
기능이 떨어져서 싼 건지 의심을 했는데 그게 아니고, 토퍼 개발 과정에서 서울시와 공동 기획한 덕분에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개발비가 0원이라고 설명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생활비가 부족한 제가 1순위 후보로 생각한 브랜드가 프로젝트슬립 이였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특유의 폼 냄새와 알레르기 반응을 어떻게 대처했는지 살펴봤습니다.
일단 폼 냄새는 처음 개봉했을 때 특히 강하게 느껴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냄새가 사라지긴 하지만, 자취방처럼 환기가 잘 되지 않는 공간에서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고 들었어요.
근데 푹신토퍼에는 향균 속커버가 폼을 감싸고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냄새가 심하지 않았고, 미세하게 나는 냄새도 학교 갔다오는 반나절 동안 완전히 빠졌더라구요!
어떻게 가능한건지 구글링 해보니까 원래 향균 커버가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과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해주는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또 제가 성인이 되고 나서 밤마다 간지러운 알러지가 생겼어서 특히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까봐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요🥲
사실 100% 천연 대나무 소재로 만든 겉커버를 사용한 오가닉 푹신토퍼 버전이 있는데, 그거랑 일반 푹신토퍼랑 고민하다가 일반 푹신토퍼 구매했는데,
다행히 알러지 반응이 한 번도 없었어서 프로젝트슬립 측에서 자부하는 형광물질, 알레르기 먼지, 집 먼지 진드기, 라돈 안전 인증이 진짜라는 걸 믿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실 저는 여름에도 더위를 많이 타지 않는 체질 때문에, 메모리폼의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통기성 능력을 덜 고려했었는데요,
푹신토퍼는 일단 체온에 의한 열 자체가 폼에 고일 수가 없도록 만들었더라구요, 오픈셀 폼이라고, 공기 통로가 존재하는 폼을 사용해서 토퍼를 제작했기 때문에 열감을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되어 있었어요.
저는 애초에 더위를 안 타니까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집에 놀러온 친구들이 자기들 침대는 누워있으면 등이랑 엉덩이가 너무 더워져서 계속 자세를 바꾸게 됐는데, 이 토퍼는 그렇게 덥지도 않은 것 보니 확실히 환기가 잘 되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만약 메모리폼 토퍼 구매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제가 추천드리는 건 프로젝트슬립 푹신토퍼에 대해 한 번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