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주 정말 피곤한 나날이였습니다.. 제가 생리통이 정말 심한데 출근은 해야하고.. 하루하루가 평소보다 더 힘들었네요😥
저는 10대 때부터 생리통이 정말 심해서 고생했었는데, 한 번은 진통제를 잘못 먹고 쓰러져 응급실에 간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진통제에 의존하는 대신 좀 더 자연 친화적인 방법이 없는지 찾아보다가 '프로젝트슬립 따뜻하곰'을 알게 되었습니다-!
보온 물주머니는 고무로 만든 주머니에 뜨거운 물을 넣어 사용하는 간단한 찜질팩입니다. 제가 처음 물주머니를 샀을 때는 귀여운 디자인이 많이 없었는데, 요즘 카*오* 선물하기에 보면 귀엽고 깜찍한 물주머니들이 많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아직도 찜질팩하면 무거운 황토 찜질팩을 많이 떠올리시지만, 오늘은 세상에 이런 제품도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이런 아기자기한 물주머니가 좋은 점은 인형처럼 보여서 회사에서도 편하게 껴안고 있어도 아픈 티가 안 난다는 거에요🧸
그래서 보들보들해보이는 곰돌이 디자인으로 바로 구매해 이번 생리 기간 동안 사용해보았습니다-!
프로젝트슬립 따뜻하곰 내돈내산 후기🐻
일단 물주머니는 물주머니 본품과 커버로 나뉩니다.
본품은 대부분 고무로 만들어지는데, 그 이유는 고무가 열을 잘 보존하면서도 적당히 분산시켜 너무 뜨겁지 않게 유지해 주기 때문입니다. 즉, 열을 서서히 전달해 장시간 사용해도 피부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해주죠!
제가 산 따뜻하곰은 물주머니 양쪽 표면이 민무늬가 아닌 패턴 구조로 만들어져 열이 even 하게 분산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덕분에 거꾸로 뒤집어 안고 있어도 충분히 온기가 전해져서 따뜻합니다.
제품 설명서에는 온기가 5시간 지속된다고 나와 있었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까 6시간까지도 넉넉히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또 처음 물주머니를 접하신 분들은 뜨거운 물을 물주머니에 넣을 때 손을 데일까 봐 걱정을 많이 하실 것 같습니다. 저도 어릴 때 아무것도 모르고 구매한 물주머니 입구가 너무 작아서 손을 데일 뻔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입구가 얼마나 넓은지, 만약 물이 넘치더라도 입구에 깔대기가 있어 방어가 가능한지를 꼭 살펴봅니다!
따뜻하곰은 입구 지름이 약 3cm 정도로 충분히 넓고 입구 깔대기 길이도 깊어서 손에 뜨거운 물이 닿을 일이 전혀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따뜻하곰은 곰돌이 커버 뒷면에 찍찍이가 달려 있어서 물주머니를 쉽게 넣었다가 뺐다가를 할 수 있습니다.
다이소나 다른 회사 제품들은 인형에 옷을 입히듯 커버 목 쪽으로 주머니를 넣어야 하다 보니, 물주머니를 반으로 접어서 커버에 넣은 다음 물을 부어야 해서 번거롭더라구요🤔
근데 따뜻하곰은 물이 이미 담긴 채로도 커버를 끼울수도 있고, 그냥 찍찍이를 열어서 쏙 넣으면 되는거라 정말 편합니다🙆♂️
물주머니 용량은 1L이고, 꽉 채웠을 때의 무게가 300g 정도라고 하는데, 얇은 책 한 권 정도의 무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일하면서 안고 있어도 무겁지가 않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요즘 자주 사용하고 있는 찜질팩 프로젝트슬립 따뜻하곰 솔직 후기에 대해 얘기해보았습니다.
생리통이나 허리 디스크가 심하신 분들은 일회용 핫팩이나 전자렌지용 찜질팩말고, 재활용 가능한 물주머니 한 번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따뜻하곰은 크기도 콤팩트하고 무겁지도 않아서 캠핑이나 스키장 같은 곳에 들고 가서 안고 있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오늘도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두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